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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중독증 치유는 예방

복합중독 확산에 따른 예방과 치유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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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왕선교사 작성일20-09-09 03:54 조회15,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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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독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 이중 및 다중 중독문제가 있다. 마약이나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술과 담배를 한다.

사교적으로 1~2 잔의 술은 별로 문제가 없지만 알코올 중독자가 담배나 도박도 하면 육체적 및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로 술을 더 마시는 결과를 초래해서 건강악화는 물론 중독 진행과정을 더욱 악화시킨다.

술을 과음하면 생체학적으로 위장 내의 과도한 알코올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위해서 구토작용을 시킨다. 마리화나의 주요 효능 중에 하나는 구토증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말기 암 환자들에게 의료용으로 허용한 것이다. 그래서 마리화나를 피우면서 술을 함께 마시면 마리화나의 구토억제 작용이 과음에 대한 육체의 자연적인 체외 배출기능을 방해해서 사망할 위험이 있다.

대부분 마약을 남용하는 청소년들도 술과 담배를 한다. 마리화나를 남용하면서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웠던 청소년이 마리화나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할 시에는 대리만족으로 담배를 하루에 2~3갑씩 더 피운다.

20대 마약회복모임 참석자는 6개월 만에 마리화나를 끊고 새해 금연결심을 했다가 실패했지만, 2번째 새해결심에서는 금연에 성공을 해서 마약회복모임 참석 2년 만에 마리화나는 물론 담 배까지 끊은 사례가 있다. 이렇게 마약회복모임에서 12단계 회복프로그램으로 먼저 마리화나부터 끊는 치유학습을 하면 다른 중독도 끊을 수 있는 힘과 의지가 생겨난다.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회적 환경과 국가의 정책변화에 따라서 중독의 유행과 치유기관들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에서는 1920년부터 13년간 금주령이 선포되었을 정도로 알코올 중독이 극심해서 1935년에 처음 알코올 회복모임이 생겨났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마리화가 대 유행을 해서 1954년에 마약회복모임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부터는 각 국가에서 세원증대 목적으로 도박을 합법화해서 한국에서는 1984년부터 단도박 모임이 시작되었다.

1990년대부터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일반에 공급되면서 인터넷 중독이 심해져서 2000년부터 온라인 회복방법들이 등장했다. 2010년대에는 인터넷기능과 40여개 이상의 앱들을 갖춘 스마트폰 출시로 온라인 게임은 물론 IgamblePocket gamble 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겼을 정도로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고 있어서 이제는 복합중독 치유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20세기에는 마리화나가 모든 마약남용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했었다면, 21세기에는 온라인 게임이 도박을 포함한 모든 행위중독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이제는 교차중독이 유행하는 복합중독시대 이다.

실례로 지난 1일에 실시한 자녀의 게임 및 인터넷 도박 치유를 위한 부모 힐링 교실에 참석한 5가정 중에 한 가정은 도박회복모임에, 다른 한 가정은 마약회복모임에 그리고 3가정은 게임 회복모임에 참석했다. 이는 자녀의 게임문제로 부모 힐링 교실에 참석했다가 중독증 전반에 대한 강연과 회복자들의 간증을 듣고는 2~3가지에 중독된 자녀의 가장 심한 중독부터 끊게 하려는 부모들의 치유선택에 따른 결정이다.

그간 대부분 치유기관들은 알코올, 마약, 도박을 구분해서 한 가지 중독문제에 대해서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지만, 이제 치유기관들도 복합중독 시대에 따른 회복프로그램을 개발해야만 교차 또는 다중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효과적인 치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일보 인터넷 신문 - 복합중독에 대처해야     
   
(필자가 2014613일자 미주한국일보에 기고)

이해왕 선교사
한국어 중독증  치유 방송국 (Korean Addiction Heali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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